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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몰렉스, 안테나사업부문 강화

한국몰렉스는 국내에서 안테나 사업부문(ABU)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몰렉스는 최근 안테나 사업부의 한국 연구소를 구로 가산디지털단지 내에 개소, 디지털 기기의 필수 부품인 안테나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몰렉스의 안테나 사업부는 세계 제 2위 규모로 전 세계 주요 정보기술(IT) 고객사를 상대로 안테나를 설계 및 공급하고 있다.

한국몰렉스 안테나 사업부는 모바일 및 통신기기에 적용되는 모든 메인 안테나를 비롯해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WiFi, Bluetooth, NFC및 GPS 안테나 등 각종 안테나를 자체 개발하고 상해 공장을 통해 생산 하게 된다.

한국몰렉스의 이재훈 대표는 "한국몰렉스는 10년 이상 축적된 관련 분야의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에 안테나 사업부를 개설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고객사들의 요청에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로 대응함으로써 한국 정보기술(IT)산업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