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올 겨울방학에도 끼니를 거르기 쉬운 아이들을 위해 '엄마손 밥상' 급식지원사업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엄마손 밥상은 LH가 지난 7년전부터 주거복지연대와 함께 시작한 사업으로 지금은 전국 70개 국민임대단지에서 3500여명의 아이들과 공부방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고 있다.
LH는 단순한 급식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하고 LH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린이에게 교육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LH 토지주택박물관과 연계한 박물관 문화체험교실도 실시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단지에 사업을 지원하고 살맛나는 임대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