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가 미국에 진출해 촬영한 TV영화 '더 원더걸스(The Wonder Girls)'의 방영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2월2일 미국의 청소년 TV채널인 '틴닉(teen Nick)'에서는 방송되는 '더 원더걸스'는 최근 온라인상으로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벌써부터 국내외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당초 '원더걸스 앳 더 아폴로(Wonder Girls at the Apollo)'로 알려졌던 원더걸스의 TV영화는 방영을 앞두고 ‘더 원더걸스’로 제목을 수정하며 원더걸스의 이름을 전면으로 내세웠다.
특히 ‘더 원더걸스’가 방영될 '틴닉(Teen Nick)'채널은 세계 4대 미디어 회사 중 하나인 'Viacom/MTV Networks'의 청소년TV 채널로 미국 전 지역에서 7000만 이상의 가구가 시청하고 있으며 '드레이크(Drake)', '미란다 코스그로브(Miranda Cosgrove)', '케케 파머(Keke Palmer)', '빅토리아 저스티스(Victoria Justice)' 등의 스타들을 배출한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틴닉'채널의 수장 '닉 캐논(Nick Cannon)'은 원더걸스의 미국 내 성장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이 영화의 제작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 원더걸스'의 방영에 앞서 원더걸스는 오는 11일 열리는 '2012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 참석해 영화의 OST인 ‘더 디제이 이스 마인(The DJ is min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 할 예정으로, 이번 행사에는 원더걸스와 박진영, 닉 캐논 등의 주요 인사와 함께 영화에 출연한 스쿨걸즈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원더걸스는 국내 활동 종료 후 중국 음반 프로모션에 돌입하며 1월 초 미국으로 출국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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