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이 한때 바지가 벗겨졌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유남규, 양준혁, 우지원이 출연해 예능 레전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지원은 경기를 마치고 퇴장 중에 바지가 벗겨졌던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놔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과거 현역시절 인기가 많았던 우지원은 어느 날 경기를 마치고 경기장을 빠져 나오는 도중 바지가 걸린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알고 보니 한 팬이 바지를 잡고 놓지 않고 있었던 것.
이에 우지원은 빨리 벗어나기 위해 도망쳤지만 그럴수록 바지가 내려갔고 결국 바지가 벗겨지기 직전의 상황까지 연출됐다.
결국 바지는 벗겨졌지만 천만 다행으로 상의 농구복의 길이가 길어서 중요부위는 가릴 수 있었다고 고백한 우지원의 사연은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우지원은 연세대 법대를 졸업해 운동 못지않게 공부도 잘하는 ‘엄친아’임을 입증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fiance@starnnews.com김창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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