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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박하선, 어장관리녀 등극? 서지석 배려에 거절못해


박하선이 어장관리녀에 면모를 보였다.

10일 방송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하선(박하선 분)이 지석(서지석 분)의 도움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은 하선이 자동차 바퀴에 바람이 빠져 고생하자 직접 차를 살펴보며 도움을 줬다.


이에 하선은 고마우면서도 지석의 도움에 부담을 느끼고. 더불어 진희가(백진희 분) 텔레비전을 보면서 어장관리녀라며 “남자가 좋다고 할 때는 싫다고 하더니 도움은 다 받는다”며 비난하자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불편한 마음을 느낀다.

자신 역시 지석의 고백은 거절했으면서도 지석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으며 어장관리녀의 모습을 보인 것.

특히 하선은 자신의 전세금을 가지고 도망간 사기꾼을 우연히 발견하고 이를 잡기 위해 잠복에 나서지만 힘든 상황이 닥치자 막상 지석을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하선은 길가는 남자를 지석으로 오해해 쫒아가 말을 걸어 굴욕을 맛봤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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