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설 랜드마크 빌딩 '시티타워' 현상설계 공모에서 삼우종합건축연구소와 지디에스코리아, 제이앤유디자인그룹이 공동으로 제출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 작품은 '세계를 향해 열린 에코 프리즘'이라는 공모주제에 가장 부합하는 데다 보석 형상으로 청라국제도시의 상징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LH는 이 작품을 토대로 올해 상반기 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착공, 2014년 준공 예정이다.사업비는 2500억원이 투입된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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