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색지폐 세뱃돈 ‘인기’, ‘짐바브웨100조달러-행운의2달러’ 등

이색지폐 세뱃돈 인기몰이 (사진=SK 플래닛)

이색지폐 세뱃돈이 설날을 앞두고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는 “‘짐바브웨 100조 달러’, ‘황금 흑룡지폐’ 등 이색 지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짐바브웨에서 발행된 지 17일 만에 사라진 ‘짐바브웨 100조 달러’는 과도한 인플레이션으로 발행한 것으로 지금은 짐바브웨에서도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부를 가져다 준다는 속설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흑룡황금지폐는 조중일 화가의 작품을 담은 조금지폐로 지갑에 지니고 다니면 용의 기운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화제가 되고 있으며 배우 그레이스 켈 리가 프랭크 시나트라에게 선물받아 모나코 왕비가 됐다는 전설이 따라다니는 행운의 2달러 지폐도 화제다.


여기에 도금된 1억원 황금 자기앞수표 등도 설날을 앞두고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 11번가 측은 “경제불황이 가져온 효과”라며 “경제불황과 5만원권 지폐가 발행돼 이색지페 세뱃돈을 진짜 세뱃돈 사이에 끼워 의미를 함께 전하려는 트렌드가 반영된 것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별의별 화폐가 다 있구나”, “짐바브웨 지폐 가지고 싶다”, “근데 애들이 이런걸 좋아할까?”, “행운의 2달러 들어봤는데. 나도 받으면 왕비가 될 수 있을까?”, “재밌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하마사키 아유미 이혼, 결혼→이혼 속전속결 '1년만에…' 왜?
틴탑 발언 논란 해명 “그런 의미 아닌데 와전 된 것”
다카하시 시게오, 긴 생머리 韓 모델과 동거 중..대체 누구?
이다해 민낯, 세수도 안했는데 이정도 "피부에서 빛이나"
한성주 전 남친 크리스토퍼 수 인터뷰 통해 “모든 진실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