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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친환경·기능성 제품에 주력”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친환경·기능성 제품에 주력”

 "올해는 아이에스동서가 일류 건설.건자재 회사로 환골탈태하기 위한 초석을 쌓는 해가 될 것이다."

 19일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최근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사진)은 임직원들에게 올해 아이에스동서의 목표를 정하고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권 회장은 "1등 기업은 망한 적이 없다. 아이에스동서만의 기업문화, 영업전략,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고객감동의 실현을 이뤄 보이자"며 "이를 위해서는 건설, 제조, 렌털에 이은 신사업 구축 및 친환경 기능성 제품과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자신있게, 지혜롭게 대처하면 다음에 세계 경제가 호전될 때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며 임직원의 노력이 아이에스동서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회사의 발전 및 성장속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권 회장은 "건설과 건자재 부문의 리더가 되기 위해 각 사업부문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영업기반을 더욱 다지며 '고객감동의 실현'을 구호와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제품의 개발에서 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고객 니즈를 찾아내어 고객지향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아파트 '에일린의 뜰'을 성공적으로 분양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3차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부산에서 초대형 주상복합몰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또 위생도기 전 제품을 초절수형으로 개발하고 어린이용 욕실세트인 키누스(KINUS), 초절수형 양변기(C655,C654), 비데일체형 양변기(C800) 등을 출시하였으며 최근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 전시장을 오픈하는 등 사업부별로 국내외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타일사업부문은 지난 6년 중 최고 실적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위상을 확인했으며 콘크리트 파일 부문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