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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알레르기, 범인 역할로 몰카투혼 "진정한 예능인"

정형돈 알레르기 (사진=방송캡쳐)

정형돈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며 몰카투혼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설특집 ‘수상한 몰래카메라 조작단’에서 정형돈은 범인 역을 위해 직접 알레르기를 일으키며 몰카투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멤버들을 속이는 범인으로 지명 받은 가운데 초코시럽을 섞은 해물전골을 먹고 고통을 호소하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그러나 해물전골로는 고통을 호소하는 연기가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느낀 그는 리얼한 연기를 위해 몰카투혼을 발휘했다.

이는 자신이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이용해 스스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며 볼에 두드러기가 나게끔 해 모두를 깜짝 속인 것.

이후 정형돈이 범인임을 알게 된 멤버들은 정형돈의 몰카 투혼에 깜짝 놀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수상한 몰래카메라 조작단’은 몰래카메라를 조작한 범인과 무고한 시민을 가려내는 추리게임으로 반전과 배신의 연속 끝에 고영욱이 상금을 독식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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