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네바 기반의 프리바트에어가 봄바르디어 항공기를 주문했다.
봄바르디어 에어로스페이스는 23일 프리바트에어가 5대의 CS100 여객기를 확정주문하고 추가로 5대의 항공기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S100 항공기의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확정주문 규모는 3억 900만달러, 5대의 옵션계약일 실행되면 총 계약규모는 6억3600만달러로 늘어난다.
프리바트에어는 상업 및 비즈니스 항공기 운항은 물론 개인 전세기와 개인 항공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화된 서비스에는 몇몇 주요 네트워크 항공기를 대신해 운항하는 독점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편이 포함된다.
프리바트에어의 그레그 토마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C시리즈 항공기는 첨단 기술을 대변하며 진정한 21세기형 제트 여객기"라면서 "CS100 제트 여객기는 우리의 항로 확장 계획에 아주 적합한 항공기로 이 첨단 항공기를 당사 기종으로 운항하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봄바르디어는 프리바트에어 주문을 포함해 138대의 C시리즈 항공기 확정 예약주문과 124대의 항공기 옵션을 예약받았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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