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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이적한 이충성(25)이 데뷔전을 가졌다.
이충성은 2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전) 밀월(챔피언십)과의 경기서 후반 17분 교체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이충성은 경기 전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출전이 유력했고,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7분 리 버나드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이충성은 사우스햄튼 선수들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무너져있는 상황에서 교체투입된 이유로 눈에 뛰는 활약은 선보이지 못했고, 결국 사우스햄튼은 후반 41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경기 후 이충성은 “골을 터뜨릴 수 없었던 것은 아쉽지만 잉글랜드 무대를 느낀 것은 큰 한 걸음이다.
지금부터 좋아질 것이다.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충성은 A매치 10경기에서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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