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풍(KCC)이 김선형과의 1on1에 앞서 비밀 전략을 밝혔다.
전태풍은 2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1-2012 KB국민카드 올스타전' 김선형(SK)과의 1on1에 앞서 "재미있고 멋있는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 하지만 (김선형에게) 지고 싶진 않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따로 준비한 전략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태풍이 밝힌 비밀무기는 바로 '알까기'(상대 수비 다리 사이로 공을 통과 시키는 것). 전태풍은 "김선형 다리 사이로 공을 통과시키겠다"며 장난끼 넘치는 웃음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전태풍은 지난 28일 '레전드 올스타전'에 출전한 허재 감독의 플레이가 어땠느냐는 질문에 잠시 생각하더니 "멋있었다. 그런데 감독님 체력이 너무 약했다"며 총평을 남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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