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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뜨거운 눈물 화제(출처 = 해당방송 캡쳐) |
박진영이 ‘폭풍 눈물’을 쏟아내 화제다.
3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에는 양진만(박진영 분)선생이 이강철(김정태 분)의 이사장 부임과 함께 사감자리에서 쫓겨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즈 엔터테인먼트 대표 강철은 기린예고를 인수하며 자신이 키워온 아이돌 그룹 이든과 허쉬를 새롭게 전학시켰다.
특히 과거의 명성을 뒤로한 채 허울만 남게 된 기린예고를 오즈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훈련소로 만들 야망을 품은 강철은 ‘드림하이1’ 시절부터 기린예고를 굳게 지켜온 진만 대신 안태연(최여진 분)을 기숙사 사감으로 임명했다.
이에 진만은 이사장실로 찾아가 “존경하는 이사장님, 갈 데가 없습니다”라며 인정을 베풀 것을 호소했지만 강철은 “노량진에 깨끗한 고시텔 한 번 알아보자고요”라고 냉정히 답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강철은 “아쉬운 대로 기숙사 옥상에서 살던지 하세요. 이번 주 안으로 기숙사 수위 내보낼게요. 다음 주에는 양 선생님만 믿겠습니다”고 말해 사실상 진만의 사감 해임을 통보했다.
이에 진만은 뜨거운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고 과거 정하명(배용준 분) 이사장 부임 당시 기린예고 학생들을 이끌던 모습을 추억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박진영은 극 초반 신해성(강소라 분)과 진유진(정진운 분)의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코믹한 연기를 선보여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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