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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일화> |
성남 일화가 수원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6일 성남 구단은 "수비수 황재원(31)을 영입하고 공격수 조동건을 내주는 데 수원과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186cm, 80kg의 황재원은 제공권 장악이 뛰어난 중앙 수비수로 A매치 통산 11경기에 출전했으며 2011아시안컵 국가대표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부상으로 9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호주 대표 사샤와 함께 성남의 중앙수비를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성남은 국내 전지훈련과 아시안챌린지컵을 치르며 힘있는 공격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해보였던 수비진에 대표급 수비수 황재원이 가세함으로써 전체 포지션의 균형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성남 유니폼을 입게된 황재원은 "부상으로 지난 시즌 기대에 못 미쳤지만 최대한 빨리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고 선수단에 합류해 성남의 우승에 일조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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