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3일 싱가포르 팬 퍼시픽 호텔에서 개최된 제 38회 ATW(Air Transport World)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광고부문 최고상에 해당되는 '올해의 광고상(Ad of the year)'과 '기업부문(Corporate) 금상(Gold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TW 광고 대상은 지난 1년간 ATW 매거진에 게재된 모든 광고를 대상으로 전 세계 약 1400명의 심사위원들이 전문 조사기관인 시그넷 리서치에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총 13개 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을 선정하고 선정된 광고 중 단 하나의 광고가 전 세계 ATW 독자들에 의해 '올해의 광고상'으로 선정된다.
이번 수상 광고 시안인 '노리개(Norigae)'는 미주 지역에서 2011년 실시한 광고로 한국의 대표적 장신구인 노리개에 아시아나 특유의 컬러인 색동을 담아 동양의 미를 극대화했고 다양한 노선 네트워크를 강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 조규영 경영지원본부장은 "프리미엄 서비스와 네트워크를 한국 전통의 '노리개'라는 소재로 접목시킨 점이 미국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더욱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메시지를 통해 해외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항공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광고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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