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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
한국 유도의 '간판' 왕기춘(24, 포항시청)이 2012 독일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왕기춘은 19일(한국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대회 73㎏급 결승전에서 사니자르갈 니암오치르(몽골)를 밭다리걸기 한판승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1, 2회전에서 부전승을 거둔 왕기춘은 3회전에서 빅토르 스트보토르(몰도바)를 지도승으로 꺾은 뒤 16강에서 리나트 이브라기모프(카자흐스탄)를 허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뒀다.
이후 8강에 오른 왕기춘은 니콜라스 델로폴로(미국)도 배대뒤치기로 한판, 4강에서 만난 우고 로그랑(프랑스)를 지도승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남자 60kg급에 출전한 장진민(한국마시회)과 여자 63kg급에 출전한 정다운(용인대)은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지만 남자 66kg급에 출전한 최민호(한국마사회)는 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시며 동메달에 그쳤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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