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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품은달’ 17회 예고, 키스신 미뤄져..“꽁냥꽁냥 씬 기대”

해를품은달 17회 예고(사진출처=해당방송캡처)

‘해를 품은 달’의 17회 예고를 두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는 그동안 월에게 일어났던 사건들이 하나씩 풀어지는 모습이 그려졌고 17회 예고가 방송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이날 방송에서 월(한가인 분)은 자신의 죽음에 민화공주(남보라 분)가 관련된 것을 알고 훤(김수현 분)과 가족들에게 피해가 갈까 밝히지도 못하는 상황이 돼 안타까움을 줬다. 또한 훤은 신모 장씨(전미선 분)에게 월이 연우임을 확인하며 끝났다.

이에 시청자들은 원작에서는 훤이 민화공주가 연우의 죽음에 관련된 것을 알고 민화공주의 죄를 용서하지 못해 노비로 보내며 훤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중전은 끝내 자살한다고 밝혀져 있어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전개될 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6회 예고편에서 김수현과 한가인의 키스신이 나와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았으나 정작 본 방송에는 나오지 않자 시청자들의 원성이 폭발했다.

이에 박지현 조감독은 공식 홈페이지에 “오늘 예고에 월과 훤의 꽁냥꽁냥 씬을 붙였는데 방송에서는 보이지 않았죠? 드라마는 정해진 편성 시간을 넘겨서는 안 되기 때문에 결국 다음 주에 확인하실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죄를 인정하고 석고대죄 하고 있으니 노여움들 풀어주시라 저한테는 액받이 무녀도 없다 안타깝지만 다음 주를 기약해 주시기 바란다 기다리고 기대하신 만큼 더 멋진 장면으로 보답하겠다”고 재치있게 해명해 웃음을 주었다.

특히 이날 공개되지 않은 김수현과 한가인의 키스신이 오는 29일 방송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23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은 시청률 41.3%(AGB닐슨미디어리서-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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