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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유가 마침내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첫 실전등판에 나선다.
28일(한국시간) 미국스포츠채널 ESPN은 “다르빗슈 유(25,텍사스)가 오는 3월8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주 피오리아에서 열리는 캑터스리그 샌디에이고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현재 구단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있으며 28일 캠프에서는 소속팀 텍사스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실전감각을 끌어올렸다.
이날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나선 다르빗슈는 슬라이더, 스플리터,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질을 선보이며 타자들을 농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르빗슈는 운동 직후 인터뷰에서 “손가락의 감각이나 몸의 움직임이 좋아지고 있다.
현재 120%의 몸 상태로 임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르빗슈의 첫 번째 실전등판 경기는 텍사스 구단 홈페이지와 일본 NHK 채널에서 중계하며 이날 다르빗슈는 2이닝을 등판할 예정이다.
한편 다르빗슈는 텍사스와 6년 동안 6천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했으며 지난 2011년 니혼햄에서의 마지막 시즌에는 18승 6패 평균자책점 1.44를 기록하며 일본 프로야구를 정복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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