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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아 전봇대 오해굴욕, "초등학교 6학년때 이미 168cm"

송경아 전봇대(사진출처= DB)

송경아가 어렸을 때 큰 키 때문에 전봇대로 오해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JTBC 브런치쇼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델 송경아, 한혜진, 이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인다.

이날 녹화에서 송경아는 “초등학교 시절 매년 10cm씩 자라 초등학교 6학년때 키가 168cm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학창시절 집에 귀가하는 길, 술 취한 아저씨한테 전봇대로 오인 받았다. 어린 마음에 너무 무서워 키가 10cm만 작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송경아는 “학창시절 버스를 이용하면 큰 키 때문에 의도치 않게 버스 환풍구를 열어 오픈카처럼 이용하게 됐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함께 출연한 한혜진과 이현이도 키 때문에 겪은 억울한 사연들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는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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