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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방송 연기 전망, MBC 총파업-가수 섭외 '난항'

나가수2 방송 연기 (사진=MBC)

‘나는 가수다’ 시즌2의 프로그램 편성이 연기될 전망이다.

8일 재정비 후 3월 중 방송 편성을 앞두고 있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가 5월 중으로 편성이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당초 3월 중 방송을 목표로 한 ‘나가수2’는 지난 2월12일 시즌1 마지막 방송 후 약 한 달 간 휴식기를 갖고 다시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여건이 충족되지 못한 것.

가장 큰 문제는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있는 MBC 노조의 총파업의 영향이다. 지난 1월30일부터 총파업 돌입 이후 많은 예능 PD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어 ‘나가수2’ 제작에 인력난을 겪고 있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김영희 PD가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출연 가수들의 섭외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군다나 기존의 7인 체제에서 10인 이상으로 출연 가수의 폭을 넓히면서 출연진 섭외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한편 ‘우리들의 일밤’의 새 코너인 ‘나의 살던 고향은’과 ‘탐험남녀’ 또한 오는 11일 첫 방송을 목표로 했지만 연기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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