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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FC 서울과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전남 드래곤즈 정해성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서울 FC는 홈개막전의 징크스를 깨고 전반 데얀, 후반 몰리나의 골로 2-0으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nphoto@starnnews.com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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