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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아웃위기에 하하 배신했다 '토사구팽'


이광수가 배신을 했다 역으로 배신당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후반전에서는 빅뱅이 공격을 하고 런닝맨팀이 수비팀이 돼 서로 치열한 두뇌 싸움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는 김종국과 서로 종이 팔찌를 연결하고 함께 다니다 우연히 층계에서 런닝맨을 찾아 다니던 대성과 딱 마주쳤다.

런닝맨을 찾지 못하고 돌아가던 대성은 우연히 찾아온 기회에 바로 이광수의 이름표를 떼려고 시도했고 이때 지드래곤은 "하하가 어딨는지 알려주면 풀어주겠다"며 거래를 시도했다.

이에 이광수는 바로 배신해 하하에게 무전을 해 어딨는지 물었고 계속 연락이 닿지 않자 급기야는 휴대폰으로 하하에게 전화를 걸어 아웃 위기에서 살아남으려 했다.


이후 연락이 닿은 하하가 자신이 10층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빅뱅팀은 바로 이광수를 토사구팽해 이름표를 뗐고 이를 미리 감지한 김종국은 이광수가 아웃되자마자 종이팔찌에서 자신의 손목을 뺐다.

결국 이광수는 하하를 배신한 성과도 없이 아웃당했고 거기에 김종국에게 철저하게 버려지는 배신을 당하며 끝이 났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는 1:1로 무승부가 된 팀에서 개리와 태양이 각각 팀의 대표가 돼 마지막 승부를 펼쳤고 태양이 머리싸움에서 이겨 개리의 이름표를 제거하며 최종 우승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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