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CC서 고려 골프단 창단식을 가진 고려신용정보 윤의국회장(왼쪽 세 번째)이 선수단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고려신용정보가 신용정보업계 최초로 골프단을 창단했다.
고려신용정보는 14일 남서울CC에서 관계사인 고려 휴먼스와 함께 '고려 골프단'의 창단식을 가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A클래스 회원인 정은아씨가 단장을 맡은 고려 골프단은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최유림(22), 최은별(22), 최진실(22), 김혜지(26), 이은빈(19) 등 KLPGA 소속 신인급 선수들로 구성됐다.
간판격인 최유림은 작년 이데일리KYJ골프여자오픈 준우승 등으로 상금랭킹 37위를 기록한 기대주다.
고려신용정보와 고려휴먼스의 창업주인 윤의국 회장은 "골프는 심판이 없는 유일한 종목이다. 신용사회 구현을 기업이념으로 하는 고려신용정보에게 가장 어울리는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며 "모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골프에서 알찬 투자로 한국골프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골프단 창단 배경을 밝혔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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