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주변에 750여채 규모의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 단지가 분양돼 눈길을 끈다.
극동건설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39의 8 일대에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결합된 구월동 웅진스타클래스 트리온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6층~지상 23층 3개 동 건물에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 오피스텔 606실 등으로 지어진다. 사무시설과 상가까지 지어 주거.업무.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주상복합건물이다.
지난해 12월 먼저 분양을 시작한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42~48㎡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4개 주택형 가운데 3개는 마감됐고 가장 큰 48㎡형이 일부 남았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83㎡ 크기로 구성됐으며 24일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시청과 교육청, 경찰청 등 행정업무시설과 가깝고 해당 기관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임대 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과 올해 4월 완공 예정인 2호선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 주변 1~2㎞ 이내에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홈플러스.이마트 등 대형 쇼핑몰과 할인점이 밀집해 있다. 단지 내부에는 피트니스클럽.골프연습장.파티룸 등 웬만한 아파트 단지 이상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평면 구조도 다양한 타입을 적용했다. 남동구 구월동은 생활 기반 시설은 잘 갖춰져 있지만 소형 주택은 많이 부족한 편이다. 특히 오피스텔은 2005년 이전에 완공된 노후한 건물이 대부분이어서 웅진스타클래스 트리온시티가 입주하면 희소가치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는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모두 3.3㎡당 600만원대다.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로 초기 투자비용이 적고 이자 부담이 없다. 선착순 계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천시청 앞에 있다. 1566-6655
shin@fnnews.com 신홍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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