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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명품도배(사진=방송캡쳐) |
신세경이 극중 가난한 역할임에도 불구, 명품도배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에는 조마담(장미희 분)의 의상실에 불을 냈다는 누명을 쓰고 쫓겨 난 가영(신세경 분)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동대문에 갔다가 우연히 영걸(유아인 분)의 가게에 난 직원 공고를 보고 그를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나 해당 장면에서 신세경이 착용한 옷과 가방이 명품으로 드러나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 신세경이 입은 브라운 컬러의 야상은 L사의 옷으로 70만원대이며 손에 든 가방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B사의 제품으로 약 300만원에 이른다.
극중 가영은 조마담의 의상실에서 의식주를 해결하며 살아온 가난한 캐릭터. 또한 미국 유명 패션학교에 전체 장학금을 받는 조건으로 합격을 하고도 비행기 티켓을 구매할 돈이 없어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전파를 탄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행기 티켓을 사고도 남을만한 명품을 지니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극 몰입을 방해하며 원성을 산 것.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 가방 팔아서 비행기 티켓사면 되겠네”, “명품들고 남의 집에서 먹고자고 하다니”,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저런것도 미리 신경 못쓰나?”, “뭐 그럴 수도 있지않나? 촬영장이 얼마나 바쁜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패션왕’은 동대문 시장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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