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온라인 무역거래 활성화와 수출초보기업의 효율적인 해외바이어 상담지원을 위해 '고비즈 코리아 글로벌 온라인 화상상담 지원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는 수출중소기업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해외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화상을 통해 무료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무역전문가를 통한 통역 및 무역상담 제공한다.
중진공은 양측의 수출상담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해외바이어와의 상담스케줄 조율에서부터 화상상담 솔루션 제공, 통역서비스, 무역실무 상담 등 수출실적이 이루어지기까지의 모든 사후과정을 원스톱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니즈에 맞춰 적시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연간 상시로 신청을 받고 있다.
중진공 이은성 마케팅사업처장은 "시간과 비용적 제약 때문에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이 어려웠던 중소기업이 중진공 화상상담 서비스를 통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화상상담 지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후관리를 통해 수출실적이 이루어지기까지 밀착 지원함으로써 해외마케팅 지원책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상상담 지원서비스는 고비즈코리아 사이트(http://kr.gobizkorea.com)를 통해 연간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중진공 마케팅사업처(02-769-6774)로 하면 된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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