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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아 비밀결혼 (사진=DB) |
안치용 씨가 박상아의 비밀결혼에 대해 폭로했다.
최근 발간된 저서 '대한민국 대통령, 재벌의 X파일-시크릿 오브 코리아'에서 재미언론인 안치용씨는 박상아와 전재용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비밀결혼식을 했다는 사실을 입증했음을 주장했다.
안 씨에 따르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인 전재용은 2007년 2월 두 번째 이혼을 하기 4년 전 5월12일 미국의 라스베이거스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사흘 뒤인 5월15일에는 혼인신고까지 마쳤으며 이 날은 박상아 명의로 애틀랜타에 주택을 구입하고 계약서에 서명을 한 날이라고.
더불어 박상아는 2005년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에 집을 살 때도 결혼상태지만 미혼여성이라고 기재했던 것을 지적하며 “비자금을 지키려는 치밀함이 입증된 대목”, “이혼 전 비밀결혼이라는 막장선택까지 한 이유도 비자금 때문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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