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4일 CJ제일제당에 대해 라이신 및 원당 가격이 수익성 결정 요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3만원을 제시했다.
양일우 연구원은 "예상과 일치하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1분기 매출액이 1조71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늘었고 영업이익은 1375억원으로 26.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856억원으로 3.5% 늘었다.
양 연구원은 "핵산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라이신 가격과 원당가격 하락으로 해외 바이오 부문 마진 방어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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