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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이 ‘러브 액츄얼리’를 통해 떡볶이를 먹다 시인으로 변신해 화제다.
최근 SBS Plus 스타 리얼 웨딩 스토리 ‘러브 액츄얼리’에서 김보성이 아내 박지윤과 데이트 현장에서 떡볶이를 먹다 시인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결혼 15년 차에 들어선 김보성-박지윤 부부는 ‘러브 액츄얼리’ 촬영 차 오랜만에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고 해물 떡볶이를 먹기 위해 들어간 김보성은 떡볶이 맛에 반해 ‘의리 떡볶이 찬양 시’를 읊기 시작했다.
이를 보고 놀란 박지윤은 “원래 평소에도 저렇게 혼자 시 짓는 것을 좋아한다. 뭔가 떠오르면 몇 시간이고 자작시 짓기에 빠져 헤어 나오질 못한다”며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날 촬영에서 김보성은 중년 부부의 지극히 현실적인 데이트 현장을 공개하며 남자 중의 남자 김보성을 무릎 꿇게 한 아들과의 치열한 체력 테스트 장면이 펼쳐졌다고.
한편 대한민국 의리 부부 김보성-박지윤의 데이트 현장 외에도 김원효-심진화 부부, 윤기원-황은정 커플의 리얼 웨딩 스토리가 펼쳐지는 ‘러브 액츄얼리’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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