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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패스, 삼성전자 OLED TV 수혜주 급등

아나패스가 삼성전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양산의 직접 수혜주라는 평가 속에 급등하고 있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아나패스는 개장과 함께 7.21% 상승 출발 후 곧바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상한가 매수 잔량은 14만주가 넘었다. 거래량도 전날의 10만여주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45만여주나 됐다.

현대증권 진홍국 애널리스트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늘 양산형 139.7㎝(55인치) OLED TV를 공개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에 T-Con을 납품하고 있으며 OLED TV용 T-Con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아나패스의 직접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