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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달사순 별세, 거장 헤어 드레서 노환으로 사망 ‘아쉬워’



유명 헤어드레서 비달사순이 별세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출신 헤어드레서 비달 사순이 미국 로스엔젤레스 주 멀홀랜드 드라이브의 자택에서 별세한 사실이 알려졌다.


향년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등진 비달 사순은 앞서 미용업계에 혁신적인 스타일링으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친 인물.

특히 올림머리와 파마머리 등 긴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던 당시 짧은 커트 머리를 선보여 여성들의 헤어패션에 변화를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비달 사순의 별세 소식에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으나 특별한 사유 없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노환에 의한 별세로 결론지어졌다.

한편 비달사순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 샴푸 나도 애용하는데”, “아까운 별이 지셨다”, “헤어 하면 비달사순 이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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