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화가 새로운 ‘씬 스틸러’로 떠올랐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코리아’에서 김재화는 극 중 주요 시합인 한-중전 때마다 등장하며 극적인 긴장감을 배가 시키는 중국 대표선수 ‘덩야령’ 역을 맡아 괄목할 만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실제 중국인이 출연했다고 믿을 정도로 언어며 비쥬얼까지 완벽히 중국 탁구선수로 분한 김재화는 다른 배우들보다 많지 않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스크린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이는 김재화가 ‘코리아’에 캐스팅이 되자마자 탁구와 중국어 대사를 위한 연습에 몰두하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기 위한 맹훈련에 돌입해기 때문.
무엇보다도 덩야령이 세계 최고의 선수인만큼 당당한 시선처리와 말투, 표정 등 세밀한 부분까지 연구했으며 이 덕분에 우리나라 선수들 4인방 중심의 앵글 속에서도 당당히 존재감을 표출해내고 있다.
한편 김재화는 영화 ‘공모자들’로 상반기 다시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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