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가 박준금과 검버섯 제거로 합의를 봤다.
11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는 류정우(최정우 분)가 박준금이 성형외과를 간다는 통화 내용을 듣고는 놀렸다.
박준금은 "절대 그렇지 않다"고 딱 잡아뗐지만 류정우는 성형외과 앞에서 또 다시 박준금을 마주쳤고 박준금은 성형외과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굴렀다.
이에 류정우는 박준금이 성형외과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잡아내기 위해 그 앞에서 진을 치고 서 있었고 박준금은 "오늘은 꼭 기미를 빼야 되는데"라며 그 앞에 계속 서 있어야했다.
결국 박준금은 류정우에게 다가가 "제가 검버섯 빼드릴테니 오늘 여기서 저 본건 못본 척 해주세요"라고 제안했고 처음에는 싫다고 하던 류정우는 "5년은 더 젊어보인다"는 박준금의 말에 넘어갔다.
두 사람은 나란히 기미와 검버섯을 제거하고 후련한 마음으로 병원을 나섰고 생각보다 서로 잘 맞는다는 것을 알고는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바뀌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현이 류진행(류진 분)을 짝사랑한다는 것을 류기우(이기우 분)에게 들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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