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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축전지 업체 장사 잘했네

실적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납축전지 업체 아트라스BX와 세방전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코스피 시장에서 세방전지는 전일보다 2.78%(1250원) 하락한 4만37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아트라스BX는 전일 대비 0.92%(200원) 내린 2만1550원으로 마감했다.

소폭 하락 조정을 받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재료인 납 가격 안정으로 인해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내다본다.

아트라스BX는 지난 1·4분기 영업이익이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51억2100만원으로 0.4%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28억8800만원으로 10.1% 늘어났다.

세방전지는 올해 1·4분기 영업이익 352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59.73%나 늘어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34억872만원으로 2.01%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71억7142만원으로 45.68% 증가했다.

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