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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6호 폭풍눈물, 우연한 만남에 울컥 “이런 게 운명이구나”



남자 6호가 폭풍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짝’에는 장소가 적혀있는 부채를 하나씩 뽑아 그곳에서 만난 운명이 상대와 함께 밥을 먹는 미션이 진행된 가운데 남자 6호가 폭풍눈물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부채 미션으로 다른 남자 출연자들이 다 짝을 찾아 가자 남자 6호는 초조함을 드러내며 “여자 4호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혼자 밥을 먹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부채에 적힌 장소 포석정으로 향했다.

이어 포석정에 도착한 남자 6호는 여자 4호를 발견하고는 폭풍눈물을 흘려 여자 4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여자 4호는 “남자 6호가 오열하듯 폭풍눈물을 흘리더라. 그래서 순간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지 고민됐다”고 난감함을 드러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남자 6호는 “여자 4호님을 포석정에서 만나자 이런 게 운명이구나 싶어 갑자기 울컥했다”라며 “임의해석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이 사람을 만나려고 여기 왔나’ 싶었다”고 폭풍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남자 6호의 폭풍눈물로 화제를 모은 이날 ‘짝’은 30대 특집으로 7명의 남성과 6명의 여성이 출연해 운명의 상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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