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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직설화법, “유승준 왜 군대 안갔지?” 발언 후 곤혹



현진영이 직설화법으로 곤혹을 치렀던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 녹화에서 현진영은 유승준에 대해 한마디 무심코 던진 말이 팬들 사이에서 일파만파돼 황당한 기사플레이에 고생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현진영은 당시 병역문제로 민감한 상황에 놓인 유승준이 안쓰러운 마음에 그저 지나가는 말로 “왜 군대를 안 갔지?”라고 했고 이에 유승준 팬클럽에서 일제히 들고 일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에 두 가수의 팬클럽 홈페이지는 삭막한 내용의 상호비방의 글로 도배됐고 이를 표면적으로만 전달하는 듯한 내용의 기사 헤드라인이 ‘마약 대 병역’이라고 장식돼 현진영 본인도 몹시 당황했다고,

한편 현진영의 생각없는 듯한 직설화법 때문에 노후가 걱정된다는 아내 오서운의 에피소드는 오는 31일 오후 11시15분에 ‘자기야’를 통해 공개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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