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열흘간 프로야구 전문샵 '야구야구'에서 판매된 응원용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KIA 타이거즈'의 응원용품이 가장 많이 팔렸다고 5일 밝혔다.
'LG 트윈스'의 응원도구가 2위를 기록했고 '한화 이글스'의 용품이 뒤를 이었다.
1인당 구매금액은 두산팬이 4만5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LG는 4만2000원, 삼성은 3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구단 별로 인기상품도 달랐다.
LG, 두산, SK팬들은 유니폼을 가장 많이 구입했다. 반면 KIA, 한화, 삼성 팬들은 모자를 주로 구매했다. 넥센 팬들은 글러브를 가장 많이 샀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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