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형제 허각과 허공이 첫 듀엣무대를 선사했다.
최근 진행된 KBS2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명곡2)’ 녹화에는 포크계 대모 양희은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쌍둥이 형제 허각과 허공이 첫 듀엣무대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는 허각이 깜짝 게스트와 함께 출연해 양희은의 대표 명곡인 ‘상록수’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고. 깜짝 게스트는 다름 아닌 허각의 쌍둥이 형 허공으로 객석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노래를 마친 허공은 이후 무대 뒤에서 주저앉으며 눈물을 쏟아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앞서 허각은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가수로 데뷔했으며, 허공 역시 얼마 전 M.net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쌍둥이 형제 허각과 허공의 첫 듀엣무대는 오는 16일 오후 6시15분에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ayeong214@starnnews.com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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