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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 비밀 별장, 암살 위협 벗어나기 위한 미로가 ‘죽음원인’



스탈린이 만든 비밀 별장의 숨은 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브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는 소련의 독재자였던 스탈린이 만든 비밀 별장의 모습이 공개됐다.

스탈린의 비밀 별장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미로처럼 연결돼 있으며 별장 내부도 설계도를 보고 찾아가야 할 정도로 복잡했다.


스탈린이 이처럼 비밀 별장을 지은 이유는 정적을 모두 제거하며 권력을 차지했지만 스탈린은 항상 암살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고 암살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한 안전지대로 비밀 별장을 마련한 것.

하지만 어느 날 스탈린이 술에 취해 홀로 별장으로 들어가 의식을 잃게 됐으나 경호원과 비밀경찰국장 베리아는 복잡한 미로로 인해 한참을 헤맨 뒤 스탈린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쓰러진 스탈린을 치료하기 위해 비밀 별장을 찾은 의사마저 숲속길을 돌아가며 스탈린은 미로 같은 비밀 별장으로 인해 치료도 받지 못한 채 1953년 74세 나이로 사망하게 됐다.

한편 이날 ‘서프라이즈’에는 54년 만에 마라톤을 완주한 일본의 카나쿠리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 이목을 집중시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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