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의 대만팬들이 ‘시아준수 빌리지’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기증했다.
최근 김준수의 대만 팬클럽연합이 김준수가 개인적으로 후원하는 캄보디아 ‘시아준수 빌리지’ 어린이들을 위해 500명 분량의 학용품을 기증해 화제다.
이들은 노트, 연필, 지우개, 자, 필통, 연필깎이 등을 준비했으며 각 물품에 김준수의 사진과 ‘XIA’ 로고를 넣는 등 정성을 담았다.
김준수의 대만 첫 단독 콘서트를 기념해 이뤄진 이번 기증은 특히 ‘시아준수 빌리지’ 사업이 시작된 후 첫 해외 후원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그동안 한국 팬들이 후원한 적은 있지만 이처럼 해외 팬들이 ‘시아준수 빌리지’ 사업을 위해 물품을 기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대만 팬들은 콘서트를 하루 앞둔 지난 22일 김준수 부모님을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취지를 설명했으며, 콘서트 당일에는 현장에서 즉석 모금운동을 벌여 우리 돈으로 10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
대만 팬들은 “그동안 캄보디아 ‘시아준수 빌리지’ 후원 외에도 ‘사랑의 집짓기’ 등 한국 안팎에서 있었던 김준수의 선행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우리도 김준수의 착한 일에 동참하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찾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준수 부모님은 이 자리에서 “해외 팬들이 ‘시아준수 빌리지’ 어린이를 위해 물품을 후원한 것은 처음이라서 우리도 깜짝 놀랐다”며 “소식을 듣고 준수도 무척 감동하며 기뻐했고, 우리도 행복하다. 정성을 모아 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대만 팬들의 후원물품은 김준수와 함께 ‘시아준수 빌리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민간구호단체 아드라코리아(사무총장 신원식)에 전달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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