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이 3000억원대 주식부자에 등극했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효과로 연예계 최고 주식부자로 손꼽혔던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2626억원)보다 500억원이 많은 주식평가액 3000억대를 넘겼다.
이는 양현석이 YG의 지분 35.7%(356만9554주)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보다 11800원(14.94%)이 오른 9만800원을 기록, 주식 평가액 3241억1550만3200원을 나타낸 것.
시가총액만 놓고 비교해보면 SM이 1조2215억원인데 반해 YG는 9371억원 수준으로 뒤쳐지지만 상승률은 YG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남스타일'은 최근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 '핫 100' 부문 11위를 기록한데 이어 영국 음반 순위 차트에서 싱글부문 3위를 차지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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