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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기면증 고백, 때와 장소 가리지 않고 잠들어 '아찔'



송은이가 기면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SBS '고쇼'의 추석특집 '허당만세'편 녹화에는 개그우먼 송은이가 참여해 개그계의 맏언니다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녹화에서 송은이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예고 없이 찾아오는 기면증이 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기면증 때문에 라디오 생방송 도중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어 제작진은 물론 청취자들까지도 당황케 했던 아찔한 순간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평소 이미지와 다르게 "사실은 원조 베이글녀"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송은이의 이야기는 28일 밤 11시5분 SBS '고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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