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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2’ 병만족, 여우원숭이 등장에 호기심↑ '귀여워'



여우원숭이의 등장에 병만족이 호기심을 표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김병만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100시간동안의 사막생활을 끝나고 열대 우림 속으로 진입한 병만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리키김의 갑작스런 고함에 깜짝 놀란 병만족은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이동해 상황을 살폈다. 별 다른 것에 큰 소리를 내지 않는 리키김은 “저기 호랑이 꼬리를 가진 아이들이 있다”라며 “여우원숭이들이다”라고 신기함을 표했다.

몸은 원숭이지만 얼굴은 여우인 여우원숭이는 독특한 성격과 타고난 애교로 영화 ‘마다가스카’ 주인공의 실제모델이 되기도 했으며 귀여운 생김새에 병만족은 슬슬 관심을 보이며 옆으로 이동했지만 경계심을 늦추지 않던 여우원숭이들은 재빨리 자리를 피했다.


바나나로 접근을 시도한 멤버들은 각자의 다양한 방법으로 여우원숭이와의 교감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이때 여우원숭이 중 한마리가 류담의 곁으로 다가와 그에게 친근감을 표시했고 기분이 좋아진 류담은 “뭔가 동물로서 동질감을 느끼나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병만족은 하룻밤 지낼 거처를 마련하기 위해 나무 위에 집을 지었지만 개미 지네 폭우 3단 콤보로 발을 동동 굴러 다음 편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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