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쿠니스가 신인시절 소속사 간부로부터 성인잡지 모델을 강요받았다고 폭로했다.
최근 남성잡지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밀라쿠니스는 “2008년 영화 ‘맥스 페인’을 홍보하다 소속사 간부로부터 성인잡지 표지모델로 등장할 것을 강요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 간부급 인사들은 “성인잡지 촬영에 응하고 싶지 않으면 배우를 그만두라”고 협박했다고.
이에 밀라쿠니스는 “용기를 내서 ‘싫다’고 말한 것이 내 경력의 전환점이 됐다”라며 당시의 심경과 현재의 상황에 대해 털어놨다.
한편 밀라쿠니스는 에스콰이어로부터 2012년에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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