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대만서 한국가수 사상 최대 공연 티켓 매출 ‘기염’



빅뱅이 대만에서 한국가수 사상 최대의 공연 티켓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빅뱅은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열린 ‘얼라이브 갤럭시투어 2012(ALIVE GALAXY TOUR 2012)’에서 총 2만 관객을 열광시켰다.

빅뱅은 해당 공연에서 2회 모두 매진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대만 공연 역사 상 최대 매출인 1억 1,855만 위안(대만 달러 기준)을 달성, 대만에서 한국 아티스트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겸 영화배우 비비안 수, F4로 잘 알려진 바네스 우(오건호), 부신박, 임준걸 등 현지 유명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빅뱅이 현지에서 얼마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지 실감케 했다.

빅뱅은 대만 타오위안 공항으로 입국할 당시에도 안전상의 문제로 공항 측에서 별도로 준비한 게이트로 이동했지만 이 역시도 많은 취재진들과 팬들에 둘러싸여 장사진을 이뤘다.

한편 빅뱅은 향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미국 LA와 뉴저지, 페루, 홍콩, 일본 돔 투어로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