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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시황 악화로 포스코 목표주가 하향”(대신)

수출시황 악화로 포스코의 목표주가가 하향됐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원은 24일 "포스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10.6% 하향한 42만원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 하향이유로는 2013년 연결 영업이익과 연결 당기순이익을 각각 5.0%%, 7.6%씩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미니밀 감산과 수출 시황 악화로 생산량 및 판매량 확대 전략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는 국제 철강업황이 점차 바닥을 다지면서 회복할 가능성이 있고, 분기별 매출액은 올해 4·4분기를 바닥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내년 1·4분기 영업이익은 저가 원료 본격 투입으로 호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