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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함익병, "여성 탈모제 만지기만해도 기형아출산"



함익병 교수가 여성들이 탈모치료제를 만지는 것만으로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25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교수가 탈모치료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함익병 교수는 "탈모치료제를 여자가 만지거나 먹으면 기형아를 출산한다는데 사실이냐?"라는 질문에 "사실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대해 함익병 교수는 "실제로 탈모치료제는 두껍게 코팅이 되어있다. 왜냐하면 만지거나 가루만 흡입해도 기형아를 낳을 수 있습니다"라고 충격적인 결과를 밝혔다.

이어 함익병 교수는 "비슷하게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가 있는데 그건 반으로 잘라서 먹기도 하는데 그 가루만 날려도 치명적입니다.
그래서 어린 딸 아이가 그 가루를 흡입하면 후에 기형아를 낳을 확률이 높아집니다"라고 주의를 요했다.

하지만 남성들이 탈모치료제를 먹는 것은 전혀 이상이 없으며 정력이나 성욕이 감퇴된다고 알려져있는것도 0.2%로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며 루머를 일축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알콜중독, 주사도 유전이 된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공개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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