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가 타진요 사건에 취미까지 바뀌었다.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타블로가 '타진요' 회원들의 심리를 100%이해한다고 밝혔다.
타블로는 한창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당시 음모론자 역할을 많이 했었다며 실제로 닐 스트롱이 달에 착륙했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타블로는 "지금은 믿어요. 그런데 그때는 그랬어요. 무엇이든 의심했었어요. 어느 정도였냐고 하면은 취미에 음모론이라고 쓸 정도였어요"라고 부끄러운 듯 웃었다.
이에 이경규는 "자업자득이네"라고 농담했고 타블로는 "그래서 저는 '타진요' 회원들의 심리를 정말로 완전히 이해해요"라고 말했다.
그 때문에 타블로는 "제가 그걸 이해하기 때문에 이 사건이 터졌을때 어쩔 줄 모르겠더라구요"라며 민망한 듯 웃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타블로가 타진요 사건 이후로 경제적 관념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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