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경이 자궁적출 사실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양희경은 자궁 세포 변형으로 인해 자궁을 적출해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양희경은 “자궁 자체가 세포 변형이 돼 결국 수술로 자궁을 적출했다”라며 “우리 집이 이쪽으로 좀 빠른 것 같다.
집안 내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아들을 두고 손주까지 있으니 자궁이 가진 소임을 다했다”라며 “예전 같았으면 이런 이야기를 쉽게 못할텐데 지금은 거리낌없이 말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궁 관련 질병에 관해 며느리와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고.
한편 양희경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양희경 고백 정말 쉽지 않았을텐데” ,“여성으로서 쉽지 않은 양희경의 고백”, “자궁을 적출한다는게 여성으로서 상당히 괴로운 일인데”, “여성들이 자궁 질병에 대해 좀 더 열려있는 시각으로 접근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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