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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경 고백, 35세에 자궁 적출..“자궁 자체가 세포 변형돼”



양희경이 자궁적출 사실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양희경은 자궁 세포 변형으로 인해 자궁을 적출해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양희경은 “자궁 자체가 세포 변형이 돼 결국 수술로 자궁을 적출했다”라며 “우리 집이 이쪽으로 좀 빠른 것 같다.
집안 내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아들을 두고 손주까지 있으니 자궁이 가진 소임을 다했다”라며 “예전 같았으면 이런 이야기를 쉽게 못할텐데 지금은 거리낌없이 말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궁 관련 질병에 관해 며느리와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고.

한편 양희경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양희경 고백 정말 쉽지 않았을텐데” ,“여성으로서 쉽지 않은 양희경의 고백”, “자궁을 적출한다는게 여성으로서 상당히 괴로운 일인데”, “여성들이 자궁 질병에 대해 좀 더 열려있는 시각으로 접근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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