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된 ‘동치미’의 MC 박수홍이 바람 필 가능성 높은 연예인 1위로 선정됐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에서 “바람 피우는 사람을 고칠 수 있냐”는 MC들의 물음에 한의사 이경제는 “머리를 좋아지게 하면 바람을 고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즉 “바람을 피우는 것은 뇌의 문제라 100%와 50%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바람은 감정적인 것이기에 좌뇌와 우뇌의 밸런스를 맞추면 이성적인 조절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이며 이경제는 자신이 꼭 치료해주고 싶은 남자 1위로 박수홍을 꼽아 놀라움을 샀다.
특히 “아메리칸 싸이코라는 영화를 보면 모든 범죄는 젠틀함(?)에서 시작되더라"고 운을 뗀 김태현은 “여성을 아껴주고 존중해줄 것 같은 박수홍의 신사적인 모습에 상대가 안심하게 된다.
그 사이 상대방의 뒷통수를 치는 것이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박수홍은 "아니, 뭐가 있어야 바람을 피우지"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한의사 이경제의 침으로 ‘머리 안테나’(?) 를 활짝 열어놓은 박수홍에게 그는 ‘바람은 내 욕망의 갈증’이라고 설명하며 자신 안에 그 모든 기운이 존재하므로 기가 조화로워 지면서 삐뚤어진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것이라고 설명했다. 단 유효기간은 단 이틀뿐임을 강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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